제8회 광산마을학당 개최
“젊은도시 광산, 아이들과 마을이 함께 돌보며 성장한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3월 11일 월곡동 야호센터 넘실에서 제8회 광산마을학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당에서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이승훈 센터장이 ‘도시의 양육자, 마을에서의 배움과 돌봄’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일상의 경험에서 비롯된다"며, 마을이 함께 배움과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결핍이 아닌 가능성을 가진 주체로 바라보고, 또래 관계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유능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도서관, 청소년센터, 지역 주민이 협력하는 ‘함께 만드는 교육과 돌봄 체계(코프로덕션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마을 곳곳에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공릉동 사례를 바탕으로 광산구에 적용할 마을교육 및 돌봄 공동체 모델을 논의했습니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교육·돌봄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