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분야:마을교육공동체 _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한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
- 분야 : 마을교육공동체 -
일시 : 12. 9.(월) 14:00~16:30
장소 :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지하 대강당
마을교육공동체, 기후에너지마을 인권마을, 돌봄마을 분야의 활동가와 연계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로 마을교육공동체 분야를 진행했습니다.
광산구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20여개 공동체가 모여 한울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는데요,
이 분들과 교육도서관과 김성훈 협력관과 담당자, 중간지원조직인 센터 간 협력사항 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한울네트워크는 느리게 가더라도 다른 공동체들과 어깨동무 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생각으로 함께 해 왔다고 합니다.
매월 정기모임으로 공동체와 행정이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고, 새내기 공동체를 위해 선배활동가로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울넷의 임원들의 노고와 공동체들 간 소통으로 네트워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의 지원이 필요함을 말씀해 주셨네요
.
2부 순서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2016년 마을교육공동체를 설계했던 김재철(광산구 정책기획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경애(월계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삶과 성장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면 좋은 성품과 태도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연대,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단체들이 함께 일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에 공감하였습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혁신 운동과 지역혁신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와 마을이 상호 주체성과 의존성을 인정하고 가야함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을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와 요구의 다양함을 잘 살펴 적합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