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민관학 협력 ‘건강마을’만든다
[K채널]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민관학 협력 ‘건강마을’만든다
장자울4단지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2024.07.11. 09:31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10일, 수완동 장자울4단지를 건강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 및 기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수완동 장자울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광주보건대학교, 광산구사회적처방건강관리소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의 건강요구에 맞는 건강마을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지난 4월부터 협의를 시작하여, 마을 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및 건강프로그램 지원, 건강동아리와 건강축제 운영, 건강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 건강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건강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보건대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주제의 건강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민철 센터장)는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마을거버넌스 모델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웃이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커뮤니티 형성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건강마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기만 기자 s000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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