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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런 게 마을만들기!(4)[광산마을학교 입문과정] (2013.07.24)
광산마을학교 입문과정 마지막 시간은 5월23일 진행됐습니다.
이날은 세번째 시간에 진행된 모둠활동을 통해 나온 계획들을 발표해보고 마을전문가들을 통해 조언을 듣는 자리로 구성됐습니다. 광산구 여러 마을에서 앞으로 펼쳐질 수 있는 내용들이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지요. 참여자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광산구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하셨습니다.


 
마을별 발표와 컨설팅에 앞서 세번째 시간에 진행했던 각 조의 내용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결과물들을 둘러보면서 각 조에서 설명을 해주는 자리였죠. 4조의 첨단 호반리젠시빌 3-5차 배정섭 관리소장님이 설명해 주고 계시네요.
 


1조 운남주공2단지 양진희 부녀회장님과 2조 본량에 사는 오화수 님이 함께 1조 내용을 보고 계시네요. 오화수 님은 필기도 하면서 열심히 학습하시네요 ^^
 





각 조별로 발표를 하고 전문가분들이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푸른광주21협의회 김경일 사무총장님이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김경일 사무총장님은 "지금 이 순간을 잘  즐기고 있는 분들이 이 자리에 오신 것 같다. 발표를 듣고 보니 외국인 노동자와의 나눔 등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것들이 나왔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마을운동을 통해 잘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푸른광주21협의회 김경일 사무총장,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난실센터장, 공동체 모닥 최봉익 대표, 광주발전연구원 민현정 박사, 복합문화공간 '숨'  안석 대표, 아이쿱생협 이희한 광주협의회장(왼쪽부터). 컨설팅을 해주신 전문가들입니다.
 


6조 성덕마을부녀회 박영자 회장님이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단지인 성덕마을이 꽃길, 넝쿨하우스 조성 등으로 '향기 나는 마을'이 되기를 꿈꾸셨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조동범 교수님이 조언 해주셨는데요.
조 교수님은 수완지구 성덕마을과 관련해 "단독주택은 지금의 아파트 거주 문화와 비교해 잃어버린 거주문화이다. 누구나 성덕마을처럼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한다. 도시에서  마을만들기를 해보려고 하는 게 반갑고 성덕마을은 담장이 높지 않아서 마을만들기를 하는 데 있어 가능성이 있다"며 "집이라고 하는 것은 큰 틀이다. 어떤 사람이 들어와 어떤 건물을 짓는지도 중요하다. 성덕마을의 주거문화, 건축규약 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하면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3조 첨단2동 부영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덕기 회장님이 발표를 하는 모습입니다. 첨단2동은 고층아파트 밀집지역인데요, 이미 저탄소녹색아파트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운동에 대한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을신문' '커뮤니티공간' '걷기 축제' 등에 대한 것들이 진행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셨습니다.
요즘, 커뮤니티공간을 마련하려는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복합문화공간 '숨' 안석 대표님은 "아파트별로 별도의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이 있을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마을의 특성에 맞는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을 아파트 담장을 넘어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가고, 공간을 공유하고 그러면서 사람간의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공동체 모닥의 최봉익 대표님. 광주 구석구석을 답사모임을 통해 더트면서 마을만들기를 고민하는 전문가시죠. 최봉익 대표님은 5조 외국인노동자들과의 나눔에 대해 고민하는 계획과 관련해 "UN총회를 산정공원(월곡2동)에서 해보는 건 어떤가. 비전 있는 프로그램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본다"며 "마을자원을 발굴하고, 가공 보급하면서 많은 사람이 상호부조할 수 있도록 끌어내는 것이 마을활동가의 역할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가 의미 있다"고 했습니다.
 


첨단 호반리젠시빌 3-5차 입주자대표회의 안희영 회장님은 첨단2동 고층아파트들이 다함께 할 수 있는 축제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각 아파트의 활동을 넘어, 아파트 벽을 넘어 고민하는 첨단2동의 모습, 참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마을별발표, 컨설팅을 끝으로 5월1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됐던 광산마을학교 입문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모두 4번의 과정 중 1번이라도 참여하셨던 주민이 62명,  그리고 2회 이상 참여한 분이 47명입니다. 47명 중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분들이 23명(48.9%), 한번 결석한 분들이 10명(21.2%)입니다. 출석률이 매우 높았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힘드셨을 텐데도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광산의 마을만들기는 여러분들을 통해 앞으로도 더 튼실한 열매들을 키워갈 겁니다. ^^



 
작성일자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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