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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 마을플래너 기본교육 7차시(배움여행-7월6일)




7월6일. 목요일. 마을플래너 기본교육 7차시
오늘은 배움여행을 갑니다. 문화와 예술의 고장 전주로 떠납니다.
이번 배움여행의 주제는 " 마을, 문화 그리고 사람들"입니다.
마을에서 만난 문화와 예술이야기, 마을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사람들, 활동가들의 이야기도 나눠보고 공간들도 느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라 날씨도 걱정되지만 그래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우리의 배움 열기는 무더위쯤은 날려버릴 것 같았습니다. 전주행 차안에서도 즐겁게~ 짝꿍과 함께 포토 미션 "익살"도 해보았습니다.
늘 활기차고 적극적인 예비플래너들의 모습에 저절로 흥이 납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신동의 "문화공간 싹"입니다.
문화공간 싹의 주인공이신 "채성태"작가님이 골목길에 나와 저희를 마중나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재개발지역이었던 서신동 재뜸마을에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마을활동을 하고 계신 채성태작가님은 어떤 말씀들을 하셨을까요?
-지역의 삶에 그 방향이 있다.  답이 있다
-지역의 변화, 일상의 변화를 기록하자. 주민들의 이야기, 주민 스스로의 이야기를 기록하게 하자.
-사소한 일살이 나눔의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잘하는 걸 본인이 하게, 마을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게하자.
-관계를 형성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말라.
-그외에도 아이들에서 시작하여 확장된 마을활동 이야기, 밥하나로 통합교육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정책사업없이 마을사람들과 일상을 소통하면서 만들어간 마을이야기 등 무궁무진한 사례들....


꼼꼼히 들으며 적으며 ...하루종일이라도 함께하면서 말씀을 듣고 싶었지만 정해진 일정속에 다음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학동 예술촌입니다.

한옥마을 바로 건너편에 자리잡은 서학동 예술촌은 지역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함께 자리잡으로 함께 만든 예술마을입니다.
맨먼저 이곳에 터를 잡으신 이형로 대표가 계시는 벼리채에 들러 이곳 예술촌이 형성되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오늘의 시"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형로 대표의 즉석 피아노 반주와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는 동안"과 한여름의 태양과 벼리채의 초록이파리들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어서 한숙 작가님과 함께 마을투어를 나섰습니다.
마을은 골목, 카페, 사진관 하나하나가 모두 갤러리같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마을에서는 우리의 마음도 아름다워질 것 같았습니다.
모처럼 강의실에서 벗어나 머리는 물론 눈도 호강, 마음도 호강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너무도 덥고 습했던 날씨가 그 무게를 못참고 거센 폭우를 뿌려...이후 가려고 했던 한옥마을을 못가고 서둘러 광주로 발걸음을 돌렸지만,
어쩌면 그동안 우리가 "마을"에서 조금은 놓치고 가고 있었던 문화와 예술과 그속에서 함께사는 삶을 일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작성일자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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