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마을기록

  • (어룡동)함께 만드는 따뜻한 하루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작성자 : 이소영 작성일 : 2025-06-03 조회수 : 461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하루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일시: 2025523일 오후 130~330

장소: 선운희망타운2단지 커뮤니티실

주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이동복지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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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크: 우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관리 건강수첩에 혈압과 혈당을 기록하여 예방 

중심의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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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팅고 체험: 우리광산 봉사단 연합회가 운영하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알팅고 체험부스를 통해 

즐거운 운동 시간과 공동체의 활기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알팅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임을 알 수 있었고 여러 주민이 함께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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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광산구 장애인복지관팀은 환경을 생각한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폐양말목을 활용한

나만의 개성 있는 카네이션 꽃 브로치를 만들어 창의력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의미도 되새겼습니다. 각자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를 가슴에 하나씩 달고 가시는 주민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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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체험: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이현준의 커피 내리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열심히 커피를 준비해 

주고 빵을 나눠주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이 가득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 어머니와 함께 커피를 나누

는 바리스타 이현준님의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마을은 지금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승낙받고 사

진 올립니다. ! 비밀인데요 덕분에 빵 2개 받았습니다^^. 방송출연은 정중히 사양하신다고~~유쾌하신 이현준 바리스

타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이처럼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이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배움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마을과 더 가까이, 사람과 더 따뜻하게 연결되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길 기원하겠습니다.

 

 

-작성자: 마을활동 지원가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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