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마을을 위한 분야별 릴레이 토론회>

- 돌봄마을(아동)_12.19.(목)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그동안 가장 중심에 있었던 "돌봄"이라는 키워드로 광산구에서 10년 안팎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한울타리돌봄사회적협동조합 강성호님, 구름다리작은도서관 박해경님, 도깨비작은도서관 장은자님, 까망이작은도서관 천영라, 고혜정님, 유쾌한 작당 신선희님!

그리고 돌봄분야 전문가로 한주연 님(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광산구 돌봄마을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광산구의 마을돌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광산마을아이놀터 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으로 연속지원이 되기도하고, 인건비 지원이 되기도 하면서 예전보다 더 좋아졌긴 하지만,

더 이상 돌봄활동가와 아동돌봄을 키워드로 하는 마을공동체가 새로이 발굴되거나 돌봄활동이 확산되지 않는 현재의 상황은 돌봄의 지속가능성을 더 고민해보게 하는 지점이었습니다.

시설돌봄(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과 마을돌봄의 각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동안 공모사업 중심의 마을돌봄 활동의 한계를 어떻게 개선해야하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또, 돌봄활동가의 전문성을 위한 교육과 마을일자리로의 사회적 인정에 대한 논의도 앞으로 지속가능한 돌봄마을을 위해 필요한 부분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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