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긴 여름의 끝. 그리고 반가운 가을의 공기를 맞으며 오늘은 신창동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신창동에서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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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꾸러기밴드"는 악기연주를 멋지게 할 수 있는 청년들이 모여있는데요, 신창동 아이들과 악기 연습을 하고, 공원에서 공연도 하며 음악으로 즐겁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 (새내기)"신창동 안전지킴이"는 이름처럼, 마을에서 안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킥보드, 횡단보도 안전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새내기) "풍영아트공간"은 풍영초학부모들이 모여 아이들과 환경관련 도서도 읽고 그림도 그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형성기) "신창동캠프"는 신창동에서 마을활동을 오랫동안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깨끗한 신창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 네트워크 2부 활동으로 특별히 신창동캠프 이향진대표와 함께 친환경 고체주방세제도 조물조물 만들어보았어요.
- (형성기) "신창도시공사아파트"는 그동안 소통방 공모사업을 쭉 하고 있었는데요, 아파트 주민들과 에너지절약, 탄소중립 실천활동, 줍깅, 꽃가꾸기로 주민소통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신창동주민자치회장님(곽정수)도 함께 하셔서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와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셨어요.
유난히도 무더웠던 2024년에도 열정적으로, 신나게 마을활동을 펼쳐준 신창동 마을공동체 여러분께 짝짝짝!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신창동에는 광산구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을 하는 곳 외에도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있어서 6월에는 함께 모여 해년마다 "이한열문화제"를 추진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2년마다 열리는 "신창동 웃음꽃 축제"가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남은 2024년도 즐거운 신창동, 이웃이 늘어나는 신창동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