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지금

첨단1동 새내기공동체 등꽃은 회원들의 전공을 활용한 지역 주민과의 독서활동을 통해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하여 모임을 시작했었다. 사업기간내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다양한 접근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었다

코로나로 일상의 변화가 있듯 회원 각자가 대면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 직업이라 대면모임을 지양하고 화상모임 방식으로 진행 zoom화상회의으로 회원들간 독서회모임과 공모사업 평가회의를 하며 사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 5회 회원 독서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화상모임 소감 :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날 때도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화상회의로 모임을 진행하니 오랜만에 얼굴 보며 대화하는 즐거움과 새 로운 매체를 접하는 신선함이 있다.

○ 지식을 알기 위한 지식

- 인류 사상사에서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동양의 사상과 사상가들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 사회의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나의 대응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식량과도 같은 철학을 다시 만났다.

- 결국엔 인문학이 이 사회의 빈약한 논리를 채워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 지식이 지혜가 되는 발전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더 다양한 독서를 하자.

○ ‘지대넓얕’ 시리즈인 1,2권도 읽어보길 권함

□ 6회 회원 독서회 ‘세계 미래 보고서 2020’

○ 다양한 분야에 관한 미래 보고서

- 교통혁명, 5G의 상용화, AI가 알아서 작물을 관리하는 농업, 작물 생산량의 폭발적 증가, 엔터테인먼트의 진화,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등-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알지 못해서이다.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분야별 보고서이다.

- ‘세계미래보고서 2055’도 읽어보기를 권함

□ 새내기 오순도순 공모사업 평가회

○ 마음이 맞는 사귐이란 참 좋은 것이다. 나의 빈 곳을 채워주기도 하고,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하고, 새로운 일을 도모함에 있어 무엇을 덜고 무엇을 보탤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오랜 친구들과 의미 있는 활동 할 수 있어 좋았고, 모두 수고했다~

○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는 첫 발자국을 디딘 모임이다. 책갈피와 독서대 강좌를 통해 주변에 독서문화를 파급하는 잔잔한 물결이 되었다. 특히 도서 기증 활동이 기억에 남았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과 내용을 고민해보고 싶어지는 의욕이 생긴다.

<첨단1동 마을활동지원가 천영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