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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산구민 수해복구 집중의 날




최근 며칠 동안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침수피해가 많았습니다.
우리지역 광산구 수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해 중간지원조직과 시민사회단체가 마음과 뜻을 모아 8월13일(목), 8월14일(금) 이틀간을 집중하여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삼도동과 임곡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다녀왔는데요. 황룡강이 범람하여 비닐하우스, 논 밭을 초토화 시킨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13일에는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곳을 찾았는데요. 쓸만한 물건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모든것이 쓰레기로 변해 있었습니다. 온갖 악취와 버릴 물건들로 가득찬 비닐하우스 물건들을 치우면서 많은 생각이 오고갔습니다.  
14일에는 대추나무 밭에 다녀왔습니다. "나무 두 그루 쓰레기를 떼는데 하루가 걸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도와 주니 너무 고맙다"며 반겨주셨습니다. 3년동안 정성을 다해 키운 대추나무가 올해 처음 열매를 맺여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침수로 인해 대추나무에 물풀과 흙들이 얽혀 있었습니다. 밭에는 어디서 쓸려 왔는지 소여물 뭉치들이 몰려와 있었고, 황룡강에 살던 작은 물고기와 우렁들이 몰려와 말라 죽어 있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오전 3시간의 자원봉사로 끝낸 후 아쉬움과 죄스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번 수해는 단순히 여름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이다는 말들을 합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로 인한 기상이변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변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기후위기를 막으려면 더 적극적이고 강제성을 띤 환경 정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정부가 하루빨리 기후위기 비상 선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를 막을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작성일자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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