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마을기록

  • (첨단2동)월계마을관리소 '무단투기 근절 주민.행정 성과보고회'

  • 작성자 :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작성일 : 2023-11-16 조회수 : 41

11월 15일(수) 오후 2시.. 도담어린이 공원에서 월계마을관리소의 무단투기 근절 주민.행정 성과보고가 있었다.

김영관 대표의 인사말씀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박상희센터장님의 격려말씀, 박해경회원의 성과보고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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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전후로 첨단2동에 원룸 주택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주택가 쓰레기가 넘쳐 났고, 공공부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함과 위화감을 주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산월초, 무양공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장고분어린이공원, 우리들어린이

공원, 천곡중 담벼락, 올해는 도담어린공원까지 총 6곳, 27개소의 무단투기 근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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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러한 활동에 부정적이었던 주민들도 마을의 변화를 보며 함께 동참했고, 무양공원에 걸린 현수막은

3년이 다 되도록 유지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마을조사를 통해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갔고, 자원순환해설사 사전

교육, 거리 미화노동자의 협조, 이동식 CCTV지원, 원룸단지 행정 계도장 발송 등 행정시스템을 적극 요구하고 

활용했다.

불법투기가 심각한 곳들이 깨끗하게 변해가는 모습에 이러한 활동들이 의미 있고 가치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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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마을관리소는 3년 간의 경험과 활동 성과를 통해 몇 가지 제안 사항을 내 놓았다.

1. 헌옷 의류수거함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의류수거함 운영방침에 근본적인 변화와 대책이

필요

2. 원룸 소유주들에게 분리수거함 관리 행정지도를 적극적으로 시행

4. 도담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거점은 예산을 더 더 반영해 활용도 높이기

5. 원룸과 주택단지 주민들의 생활방식에 맞는 재활용품 분리교육 마련 필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인식개선으로 주민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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